민장대낚시
link  관리자   2021-10-05

볼락루어낚시가 보급되기 전에는 주로 민장대 생미끼로 볼락을 낚았습니다.

민장대낚시는 채비가 간단하고 속전속결이 가능해 지금도 애호가들이 많습니다.

볼락용 민장대는 4-6미터 이기에 가벼우면서도 뻣뻣한 것을 선호합니다.

민물 붕어낚시대 중 뻣뻣한 대물 낚시대를 써도 좋습니다.

주로 봉돌만 물려서 맥낚시를 하지만 포인트가 얕은 여밭이거나 볼락이 피어올랐을 땐 소형 막대찌를 달아서 찌낚시를 하는 것이
편리합니다

미끼는 청갯지렁이가 대표격이지만 크릴도 많이 사용합니다.

크릴사용량이 늘면서 볼락도 입맛이 변했는지 청갯지렁이에 입질이 없을 땐 크릴을 쓰면 입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가로등이 켜진 방파제에선 민물새우가 잘 먹힙니다.

릴은 1000번 내외의 소형 스피닝릴이나 볼락루어 전용릴을 사용하는데, 모두 작고 가벼운 것들입니다.

릴이 작아야 하는 이유는 볼락루어낚시에 쓰는 원줄이 0.4-0.6호로 가늘어서 큰 릴에 감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.

릴이 가벼워야 잦은 캐스팅에도 피로감이 적기 때문입니다.

그리고 작고 가벼운 릴은 안정적인 릴링을 하기에도 편합니다.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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